워드프레스에서 블로그 글을 액자형으로 가져오려고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CSS나 JavaScript를 직접 짜기는 어렵고 플러그인을 여러가지를 지웠다가 설치했다가를 반복하면서 진행했다.
그 전에는 Elementor를 사용하는데 Essential addon에 있었으나 essential을 설치하고 난 뒤 페이지 로딩이 2배 정도는 더 걸리는 것 같아서 포기했다.
그냥 내가 쓴 걸 몇가지만 간단히 소개해본다.
일단 난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 경험이 3-4번 정도 있고,
JavaScript나 CSS는 아주 기초적인것만 가능하고 코드를 보고 이해를 겨우 하는 수준이므로
그정도에 맞춘 간단한 리뷰이다. (리뷰라고 보기도 어려운 기록용)
조건 - 엘리멘터에서 써야 함(엘리멘터 addon 또는 숏코드 이용)
1. Post Grid - ☆☆☆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긴한데, 자세한 설정이 불가능하다.
일단 레이아웃 자체는 저기 표지에 나온대로 깔끔하고, 아래처럼 내가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근데 하다보니, 글의 이미지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크기가 제맘대로 나오기도 하는데, 이게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았다. 만약 벽돌처럼 안쌓고 자유롭게 놓으면, 예쁘게 줄맞춰서 3개 놓는게 잘 안됐다. 이미지가 그냥 적절하게 알아서 크기 조절이 안된다. CSS를 다루면 될 것 같긴한데, 난 잘 다루지 못하니 패스.
만약 특성이미지가 없고, 벽돌식으로 쌓지 않으면 제각각으로 움직여서.. 뭔가 내가 원하는 느낌은 아니다.
2. Content Views - ☆☆☆☆
뭔가 나쁘진 않았다. 되게 적절했다고 해야되나. 뭔가 아래처럼 깔끔하게 나오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플러그인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썸네일도 크기가 알아서 변환되고.,..
난 그냥 단순한 이유로 다른 걸 선택했는데, 저 블로그마다 박스처리를 하고 싶었다...
그러니까 각 섹션별로 테두리를 넣고 싶었었는데 그게 없었다. 단순한 이유인데,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다른것도 설치해보았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저렇게 했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유료버전이 따로 있어서 유료버전이 너무 기능이 좋아보여서 그냥 딴거 쓰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여튼 그냥 한글로 보니까 별로 안이뻤던 것 같기도 하고.. 넋두리...
아래처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3. News & Blog Designer Pack - ☆☆
뭐 나쁘지 않았다. 근데 뭐랄까, 디자인이 너무 한정적이었다. 이 스크린샷은 해당 플러그인 소개에 있는 스크린 샷인데, 이 샷이 가장 이쁘게 만들어진 것 같다. 뭔가 또 설정이 너무 없어서 예쁘게 만드는게 어려웠다.
4. Blog Designer - ☆☆☆
이건 좋았다. 아주 뭐랄까, 디자인이 많진 않은데 디자인이 나한테 매우 적절했다. 뭔가 기본 디자인이 예쁘다 보니 세세한 설정 몇개만 바꿔주면 딱이었다.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하나밖에 못만든다. 숏코드가 하나만 나와서, 하나밖에 못만든다.
이걸 하나면 쓴다면 이걸 썼을 것 같은데
난 글을 각각 카테고리별로 쓰고자 했고, 카테고리별로 쓰고 각각 다른 곳에 로드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걸 쓸 수 없었다.
5. Post Grid Elementor Addon - ☆☆☆
어차피 나는 Elementor를 쓰고 있어서, 엘리멘터 Addon을 이용하였다.
앞서서 Essential에도 이 기능이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은 너무 무거운 관계로 쓰지 않았다.
일단 먼저 사용법이 너무 편하다.
앞서 다른 것보다는 세세한 디자인 설정이 안되기도 하는데, 기본 레이아웃 스타일이 나쁘지 않고
엘리멘터랑 바로 붙어있는 점도 좋았다.
엘리멘터랑 바로 있다보니 엘리멘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떤 기능들, 애니메이션, 여백 조절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난 한줄로 하는 가로형, 즉 왼쪽에 썸네일이 나오고 오른쪽에 제목과 텍스트가 나오는 형태도 하고 싶은데 그러한 레이아웃을 마음대로 설정할 순 없었다.
☆ 최종 정리 ☆
일단 난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이쁘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Content View나 Post grid elementor addon 을 사용할 것 같다.
몇번 더 실험해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