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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하드웨어 정보 알아보기(cpu, ram, 그래픽카드 등)

  가끔 내 컴퓨터의 성능이 궁금할 때가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연구실에 굴러다니는 컴퓨터 두 대중 하나를 쓰려고 하는데 조금이라도 좋은걸 쓰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찾아서 쓰게 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CPU, 램,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PC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있는데 PC 버전을 사용해보았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www.cpuid.com/

 

CPUID

CPUID brings you system & hardware benchmark, monitoring, reporting quality softwares for your Windows & Android devices

www.cpuid.com

 

들어가서 첫번째 CPU-Z 프로그램의 Windows 로 들어간다.

CPU-Z 윈도우를 다운로드 / HWMONITOR PRO는 하드웨어 리소스 점유율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 POWERMAX는 오버클럭 도와주는 프로그램

 

그럼 아래 페이지로 들어간다. www.cpuid.com/softwares/cpu-z.html

 

CPU-Z | Softwares | CPUID

CPU-Z is a freeware that gathers information on some of the main devices of your system : Processor name and number, codename, process, package, cache levels. Mainboard and chipset. Memory type, size, timings, and module specifications (SPD). Real time mea

www.cpuid.com

 

  그래서 좌측의 [CLASSIC VERSIONS]에서 [ZIP·ENGLISH] 를 다운로드 받는다. 자주 쓰는게 아니니 설치하는건 내키질 않는다.

좌측의 ZIP·ENGLISH를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푼다. 

 

  다운로드 받아서 압축을 풀고, 해당 파일을 실행시키면 끝. 안에 내용은 보자마자 바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뭐 별다를게 없다.

  여러 컴퓨터를 보다보니 그냥 폰으로 찍었다.

 

  굴러다니는 거라서 뭐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어렵지 않다. 2코어 4쓰레드이고 캐쉬도 그럭저럭.

CPU 부분 / i3에 4세대 Haswell이다. 다른건 비슷한데 Cache쪽을 잘 보는게 좋다. 캐쉬가 성능을 좀 좌우한다.

 

  Cache도 따로 탭으로 구분해두었다. CPU 클럭이 높은 것 같은데 가격이 싼 제품 보면 대부분 캐쉬 용량이 작다. 

  잠깐 설명을 하면 캐시는 속도차이를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컴퓨터에서 가장 빠른것이 아마 CPU일텐데, 다른 하드웨어와 속도차이가 존재한다. 그것을 속도차이만큼 잠시 보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캐시이다. 가장 CPU와 많이 통신하고 가깝고, 빠른 것은 L1 그다음이 L2, L3 순서이다. 근데 L1, L2는 대부분 크기가 같다. 그래서 비슷한 CPU에서는 L3 캐시 크기를 보면 된다. 지금 이건 하도 예전꺼라서 L1, L2도 낮다. 아, 그렇지만 CPU 높은게 그냥 좋다. 이 캐시보다는 CPU 클럭이 더 중요하다. 예전에는 L3가 없이도 충분히 빠르게 동작하기도 했다.

뭐 예전 컴퓨터 치고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물론 요즘 최신에 비하면 1/3정도 되는 듯 하다.

 

그다음 메인보드. 뭐 별로 볼 건 없다. 이미 메인보드는 장착되어 있는 상태고 호환성을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혹시나 업그레이드 하려고 미리 확인하는 경우에는 참고할 수도 있겠다.  Bus Specs가 PCI~ 인지 PCIe인지에 따라 하드웨어 슬롯의 규격이 좀 다르다.

메이노드(마더보드) 스펙

 

  다음은 메모리, 현재 DDR4 메모리까지 나와있다. 4GB짜리 두개를 달았다. Frequency가 높은게 좋다. 동작 속도 같은것. 다른건 잘 모르겠다.

다음 탭에서 더 볼 수 있다.

 

  SPD에서는 전체적인 메모리 개략이 아니라 램 하나하나 제대로 볼 수 있다. 제조사, 클럭, 대역폭 등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PC3-10700이랑 13000대를 두개를 꽂았다. 뭐 같은게 더 좋고 이렇게 꽂으면 더 낮은것에 맞춰서 동작하지만 4GB보다는 8GB가 훨씬 나으니 고장난 컴퓨터에서 빼서 꽂았다.

하나씩 램을 확인해서 볼 수 있다.

  그래픽 카드도 확인 가능, 현재 아직 그래픽 카드를 달지 않은 상태라서 메인보드에 있는 내장그래픽이 나왔다. 이거 확인하고 나서 듀얼모니터를 위해 그래픽 카드 구형을 하나 달았다. 메인보드에 없는 6핀짜리 변환 커넥터까지 사서 말이다. 이 메인보드에는 RGB, DVI 두개가 있어서 원래 듀얼모니터가 되어야 하는데 DVI쪽 연결부위인지 메인보드 문제인지 듀얼모니터가 계속 나가서, 그래픽 카드를 달았다. 

 

  마지막으로 벤치마크이다. 내 CPU의 성능을 알 수 있다. 요즘 나오는 cp들은 싱글 500-600, 멀티 4000 이상 정도 나온다. 그치만 뭐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괜찮다. 

  근데 CPU-Z의 벤치마크는 완전 정확한 편은 아니라고 하니, 정확하게 알고싶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

벤치마크도 가능하다. 완전 정확하진 않다는 듯. 

 

CPU-Z 사이트에 가면 벤치마크 비교도 있으니 상대적으로는 비교가 가능할 듯 하다.

valid.x86.fr/bench/1

 

CPU-Z Benchmark - CPU-Z VALIDATOR

Best CPU performance - 64-bit - March 2021

valid.x86.fr

 

  뭐 이정도로 확인해서 결국 쪼금 더 좋은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사무용으로는 뭐 나쁘지 않다. 크롬탭을 30개씩 여는 습관이 있는데, 8GB 정도면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쓸 수 있다. 동영상 인코딩 작업은 한참 느리긴 하다. 무거운 프로그램은 아예 돌리기 힘들고, 영상 인코딩 할때 정말 오래 걸린다. 그래픽카드도 느리고 CPU도 뭐 옛날꺼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