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클레이코인(Klay) 구매(클레이튼) / 클레이스왑(KSP)로 이자 복리 받기(업비트-클립-클레이스왑)
요약 : 클레이튼 코인을 클레이스왑 코인으로 바꿔서 이자놀이 하는 방법
요즘 P2E라고 해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 인기다. 게임머니를 코인으로 바꾸고 이를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여기에는 클레이튼이라는 생태계가 들어가 있다.
자세한건 나도 모르지만 간단히 말하면 디파이 생태계로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을 뜻하는 것이고 이더리움 생태계처럼 하나의 생태계(블록체인 개발 플랫폼)를 구성하는 것이다.
특히 이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클레이(Klay)는 이 클레이튼 생태계의 주요 기축통화라고 볼 수 있다.
https://namu.wiki/w/%ED%81%B4%EB%A0%88%EC%9D%B4%ED%8A%BC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 클레이튼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아무래도 기업들에게 뭔가 있었겠지 싶다...
여튼 이 클레이에 관심이 생겨서 소량만 넣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 클레이튼(Klay)은 현재 바이낸스나 국내 업체 중에서는 코인원(Coinone)만 거래가 가능하다. 이 글을 쓰는 현재 (2022-3-31) 1,500원 근처이다. 한때는 오천원까지 치솟았었다.
일단 코인원을 사용하는 사람은 그냥 이 클레이튼 코인(Klay)을 사면 된다. 문제는 내가 코인원 사용자가 아니고 업비트 사용자라는 것. 그리고 코인원 계정 만들려면 너무 귀찮다는것....... 그래서 업비트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코인원 사용자는 업비트 대신에 코인원에서 저 코인을 사면 된다.
1. 업비트에서 리플 구매하기
업비트에서는 클레이튼 코인을 팔지 않기 때문에 다른 코인을 사서 클레이스왑(KlaySwap)으로 다른 코인으로 변환해야 한다. 근데 왜 하필 리플이냐...
업비트는 출금할 때 수수료가 든다. 근데 출금 방식이 두가지이다.
"바로출금"은 업비트 사용자끼리 코인을 전송하거나, 돈으로 인출할 때이다. 수수료가 무조건 천원 정도이다.
"일반출금"은 업비트가 아닌 지갑으로 전송하는 것이다. 개인지갑이나, 다른 거래소의 지갑으로 보낼 때 사용한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일반출금을 하면 수수료가 상상초월이다.
예를들어 약 100만원 정도의 비트코인을 다른 곳으로 보내면 약 5만원 정도 수수료를 내야한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다.
근데, 리플은 현재 약 1200원 근처를 왔다갔다 하는데, 메이저 코인 중에서는 그나마 리플이 수수료가 1XRP(약 1200원, 2022년 4월 기준) 정도로 제일 싸다. 그래서 일단 리플로 구매를 한다.
(업비트 수수료 확인하기 : https://upbit.com/service_center/guide)
(XRP 현재가격 확인하기 : https://coinmarketcap.com/ko/currencies/xrp/)
구입하는 법은 다들 잘 알거라 생각한다....
만약 업비트 사용자가 아니었으면 애초에 코인원에서 샀을테니까...
2. 클립 가입하기 & 클레이스왑 가입하기
클립은 아까 이야기했던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 지갑이다. 카카오랑 연동되어 편한것이 장점이고, 코인이라는게 사실 요즘 플랫폼회사의 봉이 김선달이기 때문에..... 여튼 그렇다.
(kaikas 를 사용하면 클립을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방법 1) https://klipwallet.com/ 으로 가서 맨 아래 가면 QR 코드가 있다. 이걸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된다.
(방법 2) 카카오톡 실행 후 하단 메뉴에 가서 [전체서비스] - [Klip]을 실행한다.
자, 그럼 카카오톡으로 가입하게 된다. 카카오톡 아이디로 웹사이트 가입하는 거랑 비슷하다. 쭉 하면 된다.
다 하고 나면 클립 서비스가 실행된다. 클립 서비스를 실행할 때에도 QR코드를 찍거나 저 카카오톡 전체서비스로 들어가서 들어갈 수 있다.
대략 아래처럼 생겼다.
이제 클레이스왑을 가입해야 한다. 클레이스왑은 클레이튼 메인넷(생태계)에서 돌아가는 디파이 서비스이다. 탈중앙화된 계약 방식이라고 보면 되고, 블록체인이 온통 사기가 판치는 곳이지만 디파이 서비스만큼은 그래도 점차 적용되어 가는 분위기이다. 게다가 디파이는 알고리즘만 잘 짜면 누가 만들던 상관없지만, 그래도 누가 만들었는지 알고 하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이상한가? 하긴.. 탈중앙화 외치면서도 아직도.....ㅎㅎㅎ
최근에 2022년 2월경에 클레이스왑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22억원 가량의 가상화폐가 털린 것이다.
블록체인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클레이스왑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내가 보낸 곳이 아닌 해커의 지갑으로 돈이 꽂히게 된 사건이다. 예를 들면 은행 창구의 직원이 알고보니 사기꾼이었다는 그런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클레이튼 가격이 5,000원까지 갔다가 1,500원으로 하락했다....ㅎㅎ
어쨌든 여기도 가입하면 된다. ㅋㅋㅋ
KLAYswap (클레이스왑) : Open Source, Non-custodial Instant Swap Protocol
KLAYswap extends the Klaytn DeFi ecosystem through liquidity pool-based KLAY, ETH, WBTC, USDT, ORC instant token swapping and liquidity mining.
klayswap.com
자 그렇게 하고 다시 들어오면 아까 [클레이스왑 시작하기] 그 부분에 내 지갑주소로 바뀐다.
3. 리플(XRP)를 클레이튼 리플(KXRP)로 이동하기
이게 이제 아예 생태계를 옮기는 일이다. 리플은 리플의 메인넷이 있는데, 클레이튼 생태계로 옮겨야 한다.
보면, 이거 여러번 옮긴다. 할때마다 수수료 뜯어간다. 코인판의 가장 승자는 이걸 사는 사람이 아니라 생태계를 만드는 사람이다.
아, 여튼 XRP로 입금하기를 하면 아래와 같이 방법이 나온다.
이제 업비트 앱에 가서 아래 순서로 하면 된다.
코인원을 쓰면 그게 맞게 또 출금을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이제 잠시 기다린다... 블록체인은 아직 멀었다.
이렇게 거래가 느려서야... 한 10초는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상태가 처리중이나 출금중이 아니라 [출금완료]가 된다.
그러면 아까 클레이 스왑의 [내 자산]에서 수량이 변한다.
4. 클레이튼 리플(KXRP)을 클레이스왑(KSP) 또는 클레이(Klay)로 바꾸기
이제 거의 다 왔다. 이제 이걸 스왑을 해야 한다. 원하는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현재를 K리플인데, 이걸 클레이나 클레이스왑 코인으로 바꿀 것이다.
바꾸는 이유는 결국 여기서 예치(예금이자)를 하기 위함인데, 현재 KSP(클레이스왑)이 22%, KSP+KLAY가 30% 가까이 나오기 때문이다. 2022년에 반감기라고 하니 아마 이것도 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리플만 예치해도 된다. 근데 지금 현재(2022.4.1) 기준 2.47% 라서 크게 의미가 없다. 결국 바꿔야 한다.
또 이제 수수료 들어간다.....
이제 스왑을 해보자. 메뉴 증 [스왑]으로 들어간다.
자 여기서 각자 생각을 해야 한다. 뭘로 할 것인지.
난 클레이튼+클레이스왑으로 스왑을 했다. 그냥 시험 삼아서 했기 때문이다.
근데 하나에만 투자할 거라면, 클레이스왑(KSP)으로 해도 될 것 같다.
자신이 비율을 잘 맞춰줘야 한다.
나중에 보면 이게 두개를 같이 예치할 때는 1:1 비율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레이스왑이 더 비싸서 그런건지 약 4(클레이튼) : 1(클레이스왑) 의 비율로 들어간다. 그래서 소액만 해볼거라면 그냥 KSP로만 해도 될 것 같다.
자 여기서 [SWAP]을 누르면, [교환하기] 창이 뜨고 이제 인증을 해야한다. 이건 카카오톡의 클립에서 실행된다.
현재 한달에 30회까지 이런 인증이 무료다. 처음 하면 2번을 해야한다. 인증 한번, 교환 한번.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에서 인증하면 조금 시간이 또 걸린다. 창 닫지 말고 기다린다.
만약 성공하게 되면 아래 트랜잭션 내역에 Success라고 초록색으로 기재가 된다.
그럼 성공.
5. 예치하기(예금)
자, 이제 예치하기에 가보도록 하자. 이제 뭐 클립이랑 왔다갔다하는게 익숙해졌으니 금방 할 것이다.
단일예치 - 하나의 자산만 예치
페어예치 - 두개를 한꺼번에 예치
이제 예치 버튼을 누르고 예치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인증을 요구할 것이다. 인증을 하면 최종적으로 예치가 되고 이제 이자가 쌓이기 시작한다.
나중에 [출금]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다.
물론, 수수료는 든다.
이게 기분 좋은 이유는 오른쪽 위의 주황색 창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쌓이는 수량이 보인다. 보면 별 바뀌지도 않는데 돈 버는 것 같은 기분이라 기부니가 좋다.
혹시 또 모르지, 이게 나중에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해서 주요 코인이 될지.......핳핳핳